영문법 : 일반동사와 그 시제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어의 동사 중 가장 일반적인,
[ 일반동사 ] 그리고 그와 연결되는
개념들도 함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먼저, 일반동사라는것은 영어에서
[ Do 동사 ] 라고도 말하는데요,
행위 및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를 말합니다.
우리가 많이 아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Run [ 달리다 ]
Eat [ 먹다 ]
Think [ 생각하다 ]
Go [ 가다 ]
Give [ 주다 ]
등등이 있죠?
모두 어떤 명사 뒤에 쓰여서,
그 명사의 현재 행동을 그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삶에는 단순히 현재만 존재하지 않겠죠?
그래서 이 동사에 변화를 주어서
과거 / 현재 / 미래
이 세 가지의 시간적인 표현을 만들게 되는데,
각각을 나눠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과거형 [ 동사 + (e)d ]
ex )
Separate + d > Separated [ 분리하다 ]
Frustrate + d > Frustrated [ 좌절감을 주다 ]
Develop + ed > Developed [ 성장, 개발하다 ]
Establish + ed > Established [ 설립, 수립하다 ]
위의 변화가 일반적이긴 합니다만,
몇몇의 불규칙적인 형태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ex)
Run > Ran [ 달리다 ]
See > Saw [ 보다 ]
Sit > Sit [ 앉다 ]
Sing > Sang [ 노래하다 ]
Think > Thought [ 생각하다 ]
Put > Put [ 놓다, 두다 ]
사실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텐데요,
' 동사의 불규칙과거형 ' 이란 부분으로요.
일반적으로 이런 형태들을 과거분사를 포함해
A-A-A 변화,
A-B-B 변화,
A-B-C 변화,
등으로 배우고, 외우고있죠.
그럼 이 세가지 형태들을 다 외워야 할까요?
사실, 이런 변화형엔 어떤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한번 되돌아 올라가셔서
제가 나열해놓은
두 예시들을 비교해 봐주시겠습니까?
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보이십니까?
바로, 음절수 입니다.
때는 역사의 중세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영어는 영국본토의 언어로만
구성된 언어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적이 있는데요,
[ 영어 어순 - 영어는 그림이다. 참조 ]
중세시대 프랑스에서 노르만계통의
윌리엄 1세의 등장으로,
영국영토가 프랑스의 침략을 받게됩니다.
본래 영국의 영어는
음절수가 짧은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그런데 프랑스의 영향으로
본래의 영국영어의 대부분이 사라지고,
프랑스의 귀족들이 쓰는,
음절이 두 개 이상인 긴 단어들이 유입
되었다고 합니다.
무조건 이런것도 또한 아닙니다.
아래처럼 예외인 단어도 있기때문이죠.
Walk > Walked [ 걷다 ]
Talk > Talked [ 대화하다 ]
Sew > Sewed [ 바느질하다 ]
등등 이렇게 말이죠.
이 단어에 관련해선 따로 찾아보기는 힘들었고,
역사적 사실로,
영국이 자신들만의 본 영어를 되찾기위해
프랑스 귀족들의 영어를 배척했던 시기가 있어요.
제 생각으로는 아마 이 시기에 영국영어와
프랑스영어가 혼입된것이 아닐까 감히 추측해봅니다.
포인트는,
음절수가 1개인 짧은 동사들에서
불규칙 변화가 많이 일어난다는걸 인지하신다면,
보다 쉽게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 불규칙 동사 표는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예시는 필요하니까 말이죠!
2. 현재형
일반동사의 현재형은 정말 쉽습니다.
동사 그대로 사용하면 되거든요.
한 가지 상황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바로,
[ 동사의 행위의 주체가 3인칭 단수 일 때 ]
입니다.
대표적으로,
인칭대명사에서 3인칭 단수의 대명사들이 있죠?
He, She, It
이 세가지를 포함해서,
상식적으로 3인칭 단수가 되는 명사는
모두 이 안에 포함됩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 사람의 이름 ]
Kevin / Charlie / Ami / Alice ...
[ 지시 대명사 단수형 ]
This / That
[ 하나의 물체 ]
A book / A robot / A piece of cake
A cup
위의 명사들은, 자신이 아니고,
어떤 다른 하나의 존재이기 때문에,
3인칭 단수가 되겠죠?
쉽게,
나 또는 너 의 느낌을 갖지않는
모든 단수명사가 포함됩니다.
돌아와서,
3인칭 단수의 현재형 일반동사엔,
보통 동사의 뒤에 (e)s 를 붙여주는데요,
이것도 중세시대때의 영향이예요.
앵글로색슨 의 [ -eth ] 형태
바이킹의 [ -s ] 형태
두 형태로 사용하다가
시간이 흘러 [ -s ] 형태만 남게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한 예로,
영화 <킹스맨> 아시죠?
유명한 대사가 하나 있습니다.
< Manners Maketh Man. >
※ Manners 라는 명사는 s 가 붙어있어
복수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 예의있는 행동들 ' 이 하나로 묶여져
단수의 개념이 됩니다.
[ 명사 ' 수의개념 ' 편 참조 ]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죠.
이제, 예를 들어 보여드리겠습니다.
ex)
The book makes me tired.
[ 그 책은 나를 지치게해. ]
Kevin likes Ami.
[ 케빈은 에이미를 좋아해. ]
She always fights with her younger sister.
[ 그녀는 항상 자기 여동생이랑 싸워. ]
변화의 규칙은 홈 > 그 이외 문법들
챕터에 게재하여 놓았습니다!
3. 미래형
[ Will + 동사 ]
사실, 동사의 미래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높은 확신의 의미를 가진
Will 이라는 조동사의 의미가 가진
'미래지향적 의미' 를 동사에 더해주어.
미래 '처럼' 쓰이는거죠.
ex)
I go to the park. > I will go to the park.
나는 공원에 간다. > 나는 공원에 갈것이다.
He eats breakfast. > He will eat breakfast.
그는 아침을 먹는다 > 그는 아침을 먹을것이다.
The robot comes to my town.
그 로봇이 우리 마을에 왔다.
> The robot will come to my town.
> 그 로봇이 우리 마을에 올것이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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