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생각의 차이

인사말 2020. 9. 17. 15:41

영어, 생각의 차이


안녕하세요,




모든 영어공부를 하는사람들에게 있어, 


영문법은 

매우 불편한 요소이기 마련인데요,

저 또한 그 문제를 심각하게 겪어왔고,

사실 아직도 어렵습니다.


저의 영어에 있어 목표는,

영어로 제작된 게임, 동영상, 영화나 책 등을 

문제없이 읽어내리는 것이고,

욕심이 생겨 영어를 꾸준히 공부해왔습니다.


영문원서 'Magic Tree House' 라는 책을 읽어봤었는데요.



참고로, 이 책은 미국의 어린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챕터북이라고 합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단어의 구성이나 문장의 길이는

제가 공부해왔던 내용과 비교하면 쉬웠습니다만,


책 속의 아이들이 행동하고 이동하는 그림이

희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예를 들어, 한 문장내의 여러 전치사에 

머리에 혼란이 생기고,


매우 얇은 책 임에도 불구하고 한 권을 읽고나니

피로하다는 느낌이 확 들었죠.



" 그냥 처음 읽는책이라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



같은책을 한번더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나서야 문제점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긴 문장을 읽을때 

눈이 한번 문장을 읽고, 


다시 맨 앞으로 돌아가 한 번 더,

 또 이해가 안되니 한 번 더,


한 문장을 앞뒤로 번갈아 돌아다니며 

체력이 낭비되는게 보였습니다.

문장속에 모르는 단어는 없었는데 말이죠.


문법이나 단어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서, 

잠시 뒤로놓고

서양인과 동양인의 본질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공부해 봤습니다.


이후,


영어로된 글을 읽을때 발목을 잡히는 이유가

확실히 다른이유에 있더라구요.

한국어를 읽을 때와 영어를 읽을 때,

그 차이를 자연스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언어의 이해방식을 바꿔야 한다는것을 

모르고 읽으려하다보니 더 어려워지고,

 

본질적인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단지 한국어로 해석하며 읽다보니

영문법은 크게 적용되지도 않았어요.


영어가 만들어진 역사들부터 시작해서,

영어의 어순이 가지는 의미,

수많은 문법들,


전부 의미없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일텐데

단순히 외워 공부했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것 같아요.



따라서,


이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느낀 영어의 원리


어순, 품사, 동사의 구조, 여러 문법들


왜 그렇게 되고 어떤 이유를 가지고 있는지

제가 읽고 봐 왔던것들을 통해

이야기드려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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