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 영어의 어순 1

- 한글과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어의 어순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첫번째로 한글의 어순과의 차이점을 다뤄볼까 하는데요,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선,

반드시 영어의 어순을

먼저 완벽하게 이해하고 익힌 다음 넘어가시는게 

앞으로 영어공부를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영어에서는 어순이 의미를 좌우합니다.

그만큼 의미전달 면에서의 역할이 큰 편이죠.



I have a pencil. [ 난 갖고있다 한 개의 연필을. ]


I a pencil have. [ 난 한 개의 연필을 갖고있다. ]



위의 두 문장을 예로 들어보죠.

동사와 목적어를 자리바꿈 했는데요.


한글로는 아랫 문장의 어순이 좀 더 자연스럽죠?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윗 문장이 이해가 

딱히 어려운것도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단순히 모국어이기 때문에, 익숙한 언어라서 그럴까요?

아닙니다. 

한글에는, 품사를 결정지어주는 
[ 조사 ] 가 있기 때문이죠.


은/는/이/가

을/를

~하고있다 / ~하였다


오랜시간 한국어를 쓰다보니 단어 뒤의 조사로

품사를 자연스레 이해하는법을 체득한거죠.

그래서 한글이 모국어인 우리에게 

어순은 큰 방해가 되지않아요.



실제로 외국인들은 이 '조사' 개념 때문에

한글을 배우는것을 굉장히 어려워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영어는 어떨까요?


영어에는 조사의 개념이 없어

품사를 구분하는데 '단어의 위치'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단어마다의 특정적인 익숙한 억양과 발음이 있는데,

어순을 바꿔버리게되면

그 억양과 발음이 다르게 겹쳐져

이상하게 들리게 될 뿐더러

" 내가 모르는 단어인가? "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따라서,

두 번째 문장을 외국인들에게 있어,

적어서 보여주는게 아닌 이상

문장으로서는 전혀 알아듣지 못하게 되죠.



가끔 영어를 처음 배우시는 분들이나,

어느정도 공부를 하셨던 분들께서

영어의 어순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않고,

" 문법공부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거 아니야?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물론, 그것도 완전히 틀린말은 아닙니다!

자연스레 터득되는 부분이 있긴합니다만,

문법과 어순을 함께 공부한다는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이기도 할 뿐더러,

굉장히 먼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중간에 어순 상 헷갈리는 문장이 나온다면,

생기던 흥미조차 잃고 영어공부를 

포기하는 지름길을 걷게 되죠..



사실 영어의 어순을 익힌다는건

아예 다른 어순을 사용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

많이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어렵게 느끼시지 않도록

잘 정리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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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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