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 지시대명사와 IT 2
안녕하세요,
지시대명사와 IT
그 두번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This 그리고 It 의 거리감의 차이를
전화할때의 상황을 들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A가 B에게 전화를 합니다.
B : Hello? ( 여보세요? )
A : Hello, It is me! ( 안녕, 나야! )
B : What? Who are you? ( 뭐? 너가 누군데? )
[ 목소리를 듣고 A가 누군지 모르는 상황 ]
A : This is Jay Kim. ( 나 Jay Kim이야. )
B : Oh! It was you, I am sorry!
( 아! 너였구나,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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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C 에게 전화를 합니다.
C : Hello? ( 여보세요? )
A : Hello, It is me! ( 안녕, 나야! )
C : Jay! How is it going! ( Jay! 어떻게지내! )
[ 목소리를 듣고 A가 누구인지 알아차림 ]
전화의 It 과 This 의 사용을 유심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처음 전화를 걸면,
" Hello, This is Jay Kim speaking. " 이라고,
자신의 존재를 먼저 알리는데,
This 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정말 친한사이라 목소리만 들어도 알아채는
A, C 의 전화상황이 아니라면,
멀리 떨어져 전화를 하는순간 전화를 받는사람은
상대방을 모르는 상태에서 전화를 받죠?
거리감이 있기 때문에 [ It ] 이 아닌
[ This ] 를 사용해 먼저 알리는 겁니다.
[ It > This > That ]
이 세 단어의 거리감의 차이를 꼭 기억해주세요!
추가로, It 이 사용된 예문들 중,
주로 날씨나 시간, 요일 등을 나타낼 때나,
비인칭, 가주어 라고 해서 It 을 주어로 사용하는걸 많이 볼 수 있죠?
ex)
It is seven o'clock. [ 7시야. ]
It is Sunday morning. [ 일요일 아침이야. ]
It was warm in the restaurant. [ 그 식당 안은 따뜻했어. ]
It was nice to meet you. [ 만나서 좋았어. ]
왜 This 나 That 이 아니라 굳이 It 을 썼을까요?
이 문장들에서 It 이 문장속에서 말하는 상황이
말하는 화자와 근접한 느낌이 있죠?
화자가 상대에게 전해주는
[ 시간 / 요일 / 식당의 특징 / 화자의 감정 ]
모두 화자와 근접해있는 어떤것입니다.
만약 만나고 헤어지며
" This was nice to meet you. " 라고 한다면,
" 너와의 이번 만남이 좋았다. " 라고
말하는것 마냥 어색하게 들리거나,
거리감이 느껴지는 인사처럼 들릴겁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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