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 영어의 어순 2 - 

어순의 원리 및 예외사항

(의문문, 명령문)




안녕하세요,

지난 1편에 말을 이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의 어순은,


주인공으로부터 시작해 [ 주어 ],


그 주인공의 상태 또는 행동 [ 동사 ]


그 뒤 가깝고 중요한 순서대로 나아갑니다.



그림을 떠올린다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보통 어떠한 영화나, 만화를 보시면


주인공이 나오고 주인공의 행동으로 인해


이야기가 전개되어 나가는 방식이죠.



아래 두 예시가 있습니다.



1. 산책



한 여자가, [ A woman ]


갑니다. [ goes ]


나아가는 방향은 [ to ]


공원(목적)을 향합니다. [ the park ]


 함께하는 대상은 [ with ]


그녀의 친구네요. [ her friend ]



==>


A woman goes to the park

with her friend.




주인공으로부터, 순서대로 이어나가며 

그대로 문장이 만들어집니다.



 주인공 > 주인공의 행동 > 목적

> 함께하게되는 대상


이렇게 말이죠.



2. 꿈



민수는 [ Minsu ]


가지고있습니다 [ has ]


한가지 꿈(목적)을요. [ a dream ]


나아가고자 하는 꿈의 방향은 [ to ]


되는것이죠. [ be ]


한 명의 의사가. [ a doctor ]



==> Minsu has a dream to be a doctor.






[ 위의 두 예시에서는 동사의 변화 ( go > goes)


( have > has ) 와 전치사가 존재하지만, 우선은


주인공에서부터 가깝고 중요한 순서대로 말이 이어져 


나아간다는것에 중점을 두시기 바랍니다. ]






※ 예외사항 ※



영어 어순에서의 예외는



[ 의문문, 명령문 ]



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1. 의문문의 경우



ex ) What is this car?



문장속의 주인공은 this car 인데,

이상하게 엉뚱한 What 이라는것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네요.


그래서 다시 주인공과 위치를 바꿔봤습니다.


This car is what?


상식적으로, 의문이 생긴다면 누군가에게

물어보거나 해서 알아보아야 하겠죠?


그런데 물어보기 위한 문장임에도

평서문과 같은 어순을 통해 물어본다면,

평서문과 헷갈리게 들릴 수 있습니다.


[ This car is what. ] 처럼 말이죠.


즉, 차의 이름이 what 이라고 전해질 수 있어요.



많이 유명한 개그인데요,


' 1루수 이름이 누구야 '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ㅎㅎ



그래서, 의문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질문할때는,


이 어순을 바꿔버립니다.


물어보는거구나, 알기위해서죠.



2. 명령문의 경우



명령문은 사실 어순이 파괴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분들이 주어가 없이 동사로 시작하는 


그 명령문의 형태를 보고 알고계시기 때문에,


착각을 일으키게 되죠..



예문을 보시겠습니다.



ex ) Don't do that!



유명한 문장이죠?


사실, 이 명령문의 맨 앞에는 [ You ] 가 숨어있답니다.


그런데, 동작을 명령해야한다는 것은,


문장내에서 동사가 강조 되어야 하겠죠?


명령을 하기위한 상대방을 가리키는 주어는


딱히 언급을 하지않더라도 당연히 You 가 될테고,


그렇기때문에 그 You는 자연스럽게 생략되게 됩니다.



ex ) Jimmy, stop!


이런 종류의 문장도 보신적이 있을겁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 또는 어수선한 분위기 가운데


그 사람을 따로 언급해 불러 명령하는 형태죠.




감탄문, 도치구문이라는 부분도 어순적 예외사항이기는 하나


다른 파트들보다 중요도가 낮아


그 부분은 맨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블로그 이미지

Lastwenties

영어를 산소처럼

,

영문법 : 영어의 어순 1

- 한글과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어의 어순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첫번째로 한글의 어순과의 차이점을 다뤄볼까 하는데요,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선,

반드시 영어의 어순을

먼저 완벽하게 이해하고 익힌 다음 넘어가시는게 

앞으로 영어공부를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영어에서는 어순이 의미를 좌우합니다.

그만큼 의미전달 면에서의 역할이 큰 편이죠.



I have a pencil. [ 난 갖고있다 한 개의 연필을. ]


I a pencil have. [ 난 한 개의 연필을 갖고있다. ]



위의 두 문장을 예로 들어보죠.

동사와 목적어를 자리바꿈 했는데요.


한글로는 아랫 문장의 어순이 좀 더 자연스럽죠?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윗 문장이 이해가 

딱히 어려운것도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단순히 모국어이기 때문에, 익숙한 언어라서 그럴까요?

아닙니다. 

한글에는, 품사를 결정지어주는 
[ 조사 ] 가 있기 때문이죠.


은/는/이/가

을/를

~하고있다 / ~하였다


오랜시간 한국어를 쓰다보니 단어 뒤의 조사로

품사를 자연스레 이해하는법을 체득한거죠.

그래서 한글이 모국어인 우리에게 

어순은 큰 방해가 되지않아요.



실제로 외국인들은 이 '조사' 개념 때문에

한글을 배우는것을 굉장히 어려워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영어는 어떨까요?


영어에는 조사의 개념이 없어

품사를 구분하는데 '단어의 위치'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단어마다의 특정적인 익숙한 억양과 발음이 있는데,

어순을 바꿔버리게되면

그 억양과 발음이 다르게 겹쳐져

이상하게 들리게 될 뿐더러

" 내가 모르는 단어인가? "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따라서,

두 번째 문장을 외국인들에게 있어,

적어서 보여주는게 아닌 이상

문장으로서는 전혀 알아듣지 못하게 되죠.



가끔 영어를 처음 배우시는 분들이나,

어느정도 공부를 하셨던 분들께서

영어의 어순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않고,

" 문법공부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거 아니야?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물론, 그것도 완전히 틀린말은 아닙니다!

자연스레 터득되는 부분이 있긴합니다만,

문법과 어순을 함께 공부한다는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이기도 할 뿐더러,

굉장히 먼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중간에 어순 상 헷갈리는 문장이 나온다면,

생기던 흥미조차 잃고 영어공부를 

포기하는 지름길을 걷게 되죠..



사실 영어의 어순을 익힌다는건

아예 다른 어순을 사용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

많이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어렵게 느끼시지 않도록

잘 정리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블로그 이미지

Lastwenties

영어를 산소처럼

,

영어는 그림이다.



안녕하세요,


영어 라는것을 공부하기에 앞서,

알려드리고싶은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영어가 탄생하게 된 출발지 입니다.


 먼저,


영어는 그림으로부터 출발을 한 언어입니다.


당연한 말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네, 사실 출발지가 그림인 언어는 영어만이 아닙니다.



아래, 중국의 한자 를 보시면,



밭 전 田 [ 밭을 단위별로 나뉘어놓은 모양 ]


내 천 川 [ 흐르는 강물의 모양 ]


불 화 火 [ 불씨가 나무위에서 활활 타는 모양 ]


뫼 산 山 [ 큰 산 하나와 주변 작은 두 산의 모양 ]


등등


그림에서 그 말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작은 의미단위의 그림들이 또 합쳐져

새로운 의미의 말, 단어를 만들어내게 되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한글은 그렇게 출발하지 않습니다.



당대 조선에선 중국으로부터 전해진

한문을 주 언어로 사용했었는데요.


한문을 잘 사용할 줄 모르고 어려워하는 백성들을 위해


세종대왕님 께서 만드신


훈민정음,


즉,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라는 뜻이죠?


네 자의 한자어 풀이에서도 나와있듯이,


한글은 '소리' 로 부터 언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한자와 같이 그림으로 출발하지 않은

꽤나 독특한 언어 구조이죠.


뛰어나게도, 이렇게 소리로 출발한 한글의 특징은,

아예 처음보는 단어라고 하더라도

자음, 모음 그리고 그 발음만 알고있다면,


모두가 같은 발음으로 단어를 말할 수 있다는겁니다.


이것은 역으로,

어떠한 단어의 소리를 듣고,

한글의 글자들로 말하고 표기할 수 있다는말이 됩니다.


가까운 예로,


우리나라에서 다른나라의 언어를 배우거나 볼 때


각 언어의 발음에 대해

완전히 같은 발음이라고 할 순 없지만

한글로 적어 유사한 발음을 이어놓는걸 볼 수 있죠?



ex)              [영어]          Nail > 네일                        

[영어]         Like > 라이크     

  [영어]       Pretty > 프리티       

 [프랑스어]   Croquette > 고로케       

       [일본어]          もち >  모찌 ( 찹쌀떡 )

[일본어] つきだし > 스끼다시 ( 밑반찬 )



따라서, 우리는 한국말로 처음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이 개념을 이해하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어는 어떨까요?



영어의 발음적 측면에서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알파벳을 알고, 그 각자의 발음을 안다고해서


모든 단어들을 발음할 줄 알게 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수많은 모음의 합성, 그로인한 발음의 변화들


그리고 단어 특유의 억양이 있기 때문이죠.



여기에는 수 많은 역사와 이야기가 얽혀있는 부분이라,


이곳에서 전부 설명한다는것은 많이 지루해질수 있겠네요.



해서, 짧게 설명하자면,


영어의 알파벳


고대 이집트의 그림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한자와 비슷하게 말이죠.


몇가지 예를 들자면,




알파벳 A =

소의 머리와 뿔 모양


알파벳 K =

손바닥 모양


알파벳 O =

사람의 눈의 모양



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원주민들이 살고있던 영국 [ Britain ] 이라는 이 섬은



로마 [ 라틴계 ] , 독일 [ 게르만족 ]

바이킹 [ 노르만 ]



위의 여러 부족세력, 국가들로부터의 침략 등으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 섬의 사람들은 처음부터 영어를 쓰진 않았었고,



당연히 그들의 원래의 언어와 알파벳들이 뒤섞이는 

큰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영어라는 언어가 생겨나게 된거죠.



즉, 영어라는 언어가 영국 본토의 언어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확장하여 볼 수 있습니다.


나아가 단어들의 발음에도 그 영향이 전해지게 된거구요.



심지어는 미국으로 건너오게 되면서도

그 변화가 일어납니다.


같은 영어인데도 영국과 미국이 여러부분에서 

차이가 있다는걸보면 이해가 되시죠?





그리고 사실 이 부분은,

우리나라를 생각해보면 어떤 느낌인지 확 와닿으실겁니다.


한반도,


옛날부터 다양한 나라에서의 

외세의 영향을 받았죠.


가까운 중국, 일본 심지어 먼 미국


까지도 말이에요.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의 말은, 한글로 적어 사용하고


순우리말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이 한자와 영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심지어 그 외래어를 대체할 한국어가 없는 경우도 있죠.


Bus [ 버스 ]


Taxi [ 택시 ]


Computer [ 컴퓨터 ]


机, 프린터 [ 복사기 ]


臺 [ 침대 ]



위의 예로 영어와 한글의 

역사적인 면의 비슷한 느낌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다시 영어로 돌아와서,


그렇다면 이제 영어라는 언어를 왜 그림으로 이해해야 하는지,

그들은 어떻게 이해하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여기,


Hand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한국어로 보통 [ 손 ] 이라고 많이 해석되죠.


하지만, 사전을 찾아보면,


여러 의미와 함께 대표적으로


도움, 선원, 일꾼(노동자) 그리고


시계의 시침, 분침, 초침 또는


건네주다 라는 동사로도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영어는 효율을 굉장히 중시하는 언어입니다.


그만큼,


한 가지의 단어에서 여러 의미를 추출하려 하죠.



하나씩 짚어보면서 Hand 가 가지는 

' 그림 ' 의 이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 도움 ' 을 주기 위해서는,

직접 그 곳으로 가서, 손을 사용해 도와주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배를 몰거나, 어떠한 일터나 공장을 운영하는것은

전문가라고 하여 지식만으론 

절대 혼자 할 수 없는 일들이죠.


그래서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의 ' 손 ' 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즉, [ 손 + 도움 ] 이라는 의미에서 출발한,

선원, 노동자를 의미하게되죠.




그리고


아날로그 시계가 시간을 나타내어 주기 위해서는

마치 시계가 자신의 ' 손 ' 과 같은,

세 개의 길거나 짧은, 굵거나 얇은 침을 구분지어 사용하여 

시간을 알려주죠?







Hand 가 단순히 사람의 ' 손 ' 만의 의미가 아닌

나아가고 확장하여 만드는 그림으로 이해하는

느낌을 꼭 찾아가시기 바라겠습니다.



이것으로,


영어는 그림이다. 라는 포스팅을 마쳐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Lastwenties

영어를 산소처럼

,

영문법 : 지시 대명사와 IT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시대명사와 IT 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우선 지시대명사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우리나라와 영어권 나라들의 인식체계의 구조에 대해

먼저 알아두는게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어떠한 사물에 대한 거리감을 나타낼 때,


우리나라의 경우,


이것  /  저것  /  그것


이렇게 크게 셋으로 나누어 표현합니다.


영어권의 경우,


This  /  That


이렇게 둘로 나누어 표현하죠.



4. 지시 대명사



지시 대명사란,

 시각적,공간적 그리고 추상적으로 떨어진, 

거리가 있는 대상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아래의 문장들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This is my book.


That is my book.




한국어로 옮겨오게 되면,



이건 내 책이야.


저건 내 책이야.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우리나라도 동일한 개념이라

이해에 큰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시대명사라고 불리 단어중에,


[ It ]


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  It 을 지시대명사,

' 그것 ' 이라고 해석하죠.


하지만, 단순히 우리말로 그것 이라고

이해하고 해석하게 되면 안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어에서 [ That ] 이라는 단어도

' 그것 ' 이라고 해석하죠?



아래의 문장을 보시죠



It is my book.  /  That is my book. 

[ 책이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 ]



[ It = 그것 ] 이라는 뜻으로 위의 상황에서 

[ That ] 처럼 사용될 수 있을까요?


전혀 사용 될 수 없습니다.

심지어 It 과 That은 아예 다른 느낌의 단어입니다.


또한 it 은 지시대명사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러면,

대체 이 It 이라는 단어는 

어떤 느낌을 가지고 사용해야 할까요?


절대 단순히 '해석'하듯이 사용하면 안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인식이라는 것에 그 포인트가 있습니다.



쉽게말해, The 의 느낌처럼 함께 대화하는 상대가 

It 이 가리키는 대상에 대해서

알고있는지, 인식하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두 가지 예를 들어 좀 더 선명하게 보이도록 해 보겠습니다.



● 신발가게


신발가게에 한 손님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손님이 사장에게 묻습니다.



" How much is it? "


다른일을 하고있던 사장은 다가오며,


" What is it? "


이라고 대답합니다.

여자는 다시 그 신발을 들어올렸고,

가게 주인은 그제서야 신발 가격을 말해줍니다.


" It's 50 dollars. "


이런, 신발이 많이 비싸네요.

다이아몬드라도 들어가 있는걸까요?



영화 [ IT ]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한 영화 IT 입니다.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영화 속 아이들과 페니와이즈 라는 삐에로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그려지는 공포영화입니다.


[ 공포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아무튼, 여기 나오는 아이들은 모두 그 대상이


구체적으로로 무엇인지 말은 하지 못하지만,


공포의 대상은 모두 같은 [ 삐에로의 형상을 한 괴물 ] 입니다.



그 때문에 제목의 의미로


" 모두가 떠올리는 하나의 대상 "


즉 , IT 이 되는것이죠.




It 에서 [ 정관사 The ]


의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그 느낌을 꼭 기억하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 개념은 다음포스팅에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두 포스팅에 걸쳐 세 가지의 느낌을, 그리고 또


This 와 That 을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 ㅎㅎ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이미지

Lastwenties

영어를 산소처럼

,

영문법 : 부정 대명사 One, Other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정대명사의 이야기를


지난 3화에 붙여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3. 부정 대명사


한국어로 영문법을 설명함에 있어서,


이 부정 이라는 단어를 종종 보실 수 있어요,


긍정, 부정중의 부정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 아닐 부 不 / 정할 정 定 ]


즉, [ 정해져 있지 않다 ] 라는 의미를 갖는데요,


한국말로 예를 먼저 들어 보겠습니다.




ex) 컴퓨터가 고장났어. 그래서 새 것을 살거야!



여기서 '새 것' 이라는것은, '새 컴퓨터' 를 의미하는 말이기는 하나,


정확히 어떤 컴퓨터인지는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이런 표현을 위해 사용되는게 부정 대명사 라는 것이죠.


한 가지씩 구분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One, Ones



하나 라는 의미를 갖는 단어이죠.

부정대명사로서 사용되는 경우를 보겠습니다.



ex ) I don't have computer. I will buy a new one.


여기서 뒷부분의 One 은,

바로 앞의 Computer 라는 명사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One은

어떤 특정한 컴퓨터가 아닌 새 것들 중에

막연한 하나를 가리키게 됩니다.



다음으로,


ex ) I lost my shoes. I want a new ones.


앞에 나온 신발 이라는 명사가 복수형으로 되어있죠?

그래서 원하게 되는 그 대상 또한,

단수가 아닌 복수형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따라서 One > Ones 라는 변화가 일어나게 돼요.



● Other



다른 것 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의 변화로, 

여러가지의 부정대명사가 만들어지는데요,


어떠한 집단을, 여러 정해지지않은

단수명사로 지칭하거나,

수량을 정해두지않고 덩어리로 묶어서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An other > Another

Others

The other

The others


위의 네 개의 형태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바로, Other 라는 단어에


관사 [ 정보의 신, 구 ]


단수, 복수


이 두가지의 모자를 씌워

네 가지의 경우의 수를 만들어 냅니다.


아래 두 가지의 예를 통해 알아보도록 해요.



※ One, Another, The other ※



세 아들을 둔 행복한 가정이 있습니다.


그 아들들은 각기 다른꿈을 갖고있어요.


세 아들 중,


한 명 [ one ] 은 축구선수의 꿈을,


또 다른 한명 [ Another ] 은 발명가의 꿈을,


그리고 나머지 한명 [ The other ] 은 요리사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 Some, Others, The others ※


학창시절 수업시간의 교실을 떠올려보면,


선생님을 제외하고는,


보통 세 가지 유형의 학생들을 볼 수 있는데요.


앞자리를 차지한 몇몇의 학생들 [ Some ]


경청의 자세로 열심히 수업을 듣고,


일부 학생들 [ Others ]


책상밑에 손을 넣거나,

교과서 위에 만화책을 올려두고

딴 짓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나머지 학생들 [ The others ]


그냥 엎드려 자고있네요,

슬픈 현실입니다.. ㅠㅠ






두 가지 예를 들어 살펴보았는데,

느낌이 잘 오시나요?


이 예를 통해 관사의 개념도 한 번 더

공부하시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 ㅎㅎ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이미지

Lastwenties

영어를 산소처럼

,